RELAY

PICHI
피자나라치킨공주 홍보노하우
몇년동안 시켜먹으며 변함없이 만족스러운 가게
이용매장 학익주안점 이름 최* 비밀번호 **** 비공개 여부 공개
대략 4년 정도 전부터 시켜먹기 시작한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이사온 뒤에 학익주안점에서 시켜먹었고 그 전까지의 제 개인적인 인식으로는 '세트로 파는 가게니까 좀 부실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것과는 완전 다르게 치킨과 피자 모두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특히 치킨은 마치 매번 새로운 기름에 튀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켜먹을 때마다 튀김옷의 색이 아주 깨끗하고 밝은 색을 띄었습니다
깨끗한 음식을 먹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늘 변함없는피자와 치킨의 맛에 매번 시켜먹을때마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과 만족스러움을 느꼈고
리뷰도 길게 안쓰는 성격이었는데 열심히 적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배달음식을 엄청 오랜기간 끊었다가 거진 1년반~2년만에 학익주안점에서 오늘 시켜먹었습니다
옛날에 먹었던 그 빛깔과 글로는 표현을 못하는 바사사사삭 하는 튀김옷의 식감 그리고 맛까지 변함없이 여전히 맛있게 만족감을 느끼며 먹었습니다

또 가장 놀란점은 1년이 넘게 주문을 한적이 없었던 고객임에도 사장님이 여전히 저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점이었습니다
배달음식점 특성상 굉장히 바빠 고객 한명한명 기억하기 힘들것이란걸 이런 일을 안하는 저도 예상이 가는데도
학익주안점 사장님은 고객의 배달어플 계정명 뿐만 아니라 어떤 리뷰를 남겼었는지 그런 점들까지 기억하고 계셨고
그렇게 세세하게 고객에 대해 기억하면서 장사를 하신다는게 신기했으며
해당 지점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아지는 일이 있었고
뭔가 해당 지점에 대한 칭찬할만한 방법이 있을까 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이런 게시판이 있는걸 알고 글 남깁니다

적다보니 생각났는데 대략 3년정도 전쯤 한창 시켜먹을 당시에 학익주안점에서 있던 일이었습니다
매달 페퍼로니피치세트만 시켜먹는데
한번은 다른걸 먹어볼까 해서 다른 세트로 시킨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잘못 시킨게 아닌가해서 사장님이 직접 저에게 확인 전화를 했던 일이 있었네요
늘 고객을 신경쓰며 장사하셨다는걸 그땐 몰랐는데 지금 이렇게 적다보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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