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치공

피자나라치킨공주 후기
이름	이*민
메뉴명	통새우불고기피치세트	이용매장	인천백운역점
평점		등록일	2021-08-16
제목	매일, 일주일, 한달,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피나치공을 알게된 건 2017년, 전남자친구 덕분이었어요. 저는 저희 엄마 음식을 좋아해서 배달음식을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였어요. 치킨도 가족중에 누가 사오거나 하면 먹고 즐기지 않았어요..ㅎㅎ 그러다 2017년에 만났던 전남자친구가 본인은 갈릭피자를 좋아한다며 거기 치킨도 맛있는데 같이 먹어보자며 제안을 했고, 오케이 해서 처음으로 시켜먹은게 피자나라치킨공주 갈릭앤갈릭피치세트입니다 !! 치킨도 그닥 안즐기고, 마늘도 별로 안좋아하고 메뉴가 총체적난국이라 배달오기전까지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ㅋㅋㅋ 그리고 음식이 왔고 박스를 열고 한입 먹는순간 지금까지 헛살았구나 싶었어요. 아니!!!! 마늘이 피자에 들어가니 왜이렇게 맛있나요? 치킨은 또 무슨일이에요? 보통 치킨하나만 주력으로 팔아도 맛 없는 곳 많은데 피나치공은 피자랑 치킨 다 맛있으면 어떡해요ㅠㅠ,, 담백 꼬소하면서 부드러운 피자의 식감과 느끼하지 않게 잘 익은 갈릭이 콕콕 박혀있어서 토핑의 조화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치킨은 바삭 짭쪼롬하고 살도 퍽퍽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으른들은 맥주생각이 바로 나겠더라고요! 원래 맛있는 음식엔 술 생각이 바로 나잖아요ㅜㅜ 피나치공은 맥주 생각이 아주아주 간절하게 나는 맛이에요 무튼 2017년 7월 피나치공을 처음 만나고 그 해 더운 여름 내내 피나치공으로 몸보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복날에도 피나치공 시켜먹었네요...ㅎㅎㅎㅎ 글쓰면서 생각하니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배달음식 안시켜먹던 제가 집에서 혼자 피나치공을 시켜먹게 되었고 치킨을 그닥 안즐기던 제가, 금요일에 먹을 피나치공에 맥주한잔 생각하며 일주일을 버틸 수 있게 되었다는게 신기하네요:) 아! 금요일이 아니더라도 일하다가 가끔 너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남편이 슬쩍 카톡으로 올 시간에 맞춰서 피치세트 시켜먹을까? 해요ㅋㅋㅋ 그럼 거기에 또 으쌰으쌰 힘내게 되더라구요. 그래 돈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많이 사먹자!!! 이렇게요ㅎㅎ 아참, 여기서 남편은 2017년 만난 전남친이에요ㅎㅎㅎㅎ 저를 피나치공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죠! 저희는 결혼식 올리고 신행가기전에 신혼집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식 끝나고 신혼집에서 하루 묵는 날 피치세트 시켜먹었어요ㅋㅋ 페페로니피치세트. 저희 둘다 하나에 꽂히면 잘 질리지도 않고 그것만 주구장장 파는 버릇이 있는데 남편은 곱창, 닭발 좋아하고 저는 곱창, 닭발은 못먹고 떡볶이, 치즈돈가스 좋아해요 입맛이 너어무 다른 저희가 피나공만큼은 합이 척척 맞아서 힘들었거나 맛있는거 먹고싶거나, 아니 그냥 쉬고싶은데 뭘 먹을지 조차 모르겠다!! 싶을때 (한마디로 365일 내내요ㅋㅋ) 피나치공이면 둘다 무조건 콜이에요~~ 오늘도 피나치공으로 하루 자알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또 으쌰으쌰 힘내서 일하려구요!! 솔직히 2021년 아직도 피나공 안드셔본 분 안계시겠죠? 그래도 아주 호오옥시나~ 안드셔본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짭쪼롬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고 양념도 달달하고나 매콤하거나, 짭쪼롬해서 질리지 않고 치킨 살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어떤 메뉴를 선택하셔도 정말 맛있는 치킨을 맛보실 수 있을 거에요! :)!!???????? 피자도 토핑을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시는데다가 피자치즈도 너무 맛있고 소스도 모자르지않게 듬뿍 넣어주셔서 도우와 피자는 쫄깃, 토핑은 씹는 맛이 있는 제대로된 피자의 맛입니다ㅎㅎ 안드셔보셨다면 정말 꼭꼭 추천드리고 싶고 누가 먹어도 만족할 수 있는 맛 보장 맛집입니다 :) 그리고 저희동네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세스코 가맹점으로 위생도 만족스럽고 사장님이 정말정말 친절하셔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슈나 마늘바게뜨 같은 디저트도 꼭 챙겨주시는데 맛도 맛이지만 그 마음이 항상 감사하더라구요.. 게다가 최근 뉴스에 다른 지점의 훈훈한 소식이 뜬거보니 아무래도.. 좋은분들만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인거...맞죠?!! 정말 돈쭐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맛있게 잘먹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업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저희 아이가, 그 아이의 자식들이 대대로 맛있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주문하러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닷!! +사진이 하나만 올라가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꼭 드셔보세요!!

이벤트 안내 SMS/메일 수신동의

개인정보수집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