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치킨을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시켜드리는 피치세트! 처음에는 치킨 한마리 가격도 안되는 가격에 배달 온 피자와 치킨의 양을 보시고 엄청 놀라셨다는! 드시고 난 후에는 맛에 반하셔서 동네 할머니분들께 소개도 해주셨답니다~ 대학교 시절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며 항상 밥을 같이 먹곤했는데 이제는 매주 주말에만 만나니 사드리고 싶은 음식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할머니는 손주딸 걱정에 먹고싶은건 없다고 하시지만 혼자 계시고, 음식 시키는 법을 모르셔서 한달에 한번은 피치 세트를 시켜서 함께 먹고 온답니다. 이제는 피치세트하면 할머니부터 떠오를 정도로 익숙해졌어요^^ 다음번에는 할머니께 피치세트 주문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오려고해요! 요즘에는 바빠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지만... 다다음주에는 할머니와 함께 피치 세트를 먹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