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평균 존속 평균 수명이 3.5년인 현재, 혹독한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선택할 때 안정성을 1순위로 삼아야 한다.
이런 가운데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는 IMF로 인해 외식업계가 침체되어 있던 1999년에 피자나라치킨공주 1호점을 개설, 피치세트(피자?치킨 세트)를 단돈 만원이라는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틈바구니 속에서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한 피자나라치킨공주는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고객 및 창업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치빔 관계자는 “상권 분석이나 조리 과정 매뉴얼화, 운영 및 홍보 노하우 등 본사의 도움이 필요한 창업 과정은 아낌 없이 지원하지만, 매장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점주의 관리 방침도 존중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이달 초 오징어와 통 새우, 가쓰오부시, 특제 데리야끼 소스, 크림마요소스로 맛을 낸 오꼬노미 피자를 새롭게 출시했다.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