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새롭게 선보인 오꼬노미피자 피치세트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피자나라 치킨공주(대표 남양우)가 일본요리인 오꼬노미 야끼와 피자가 결합된 신메뉴 ‘오꼬노미 피자’를 지난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꼬노미 피자는 다양한 토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신메뉴에 대한 고민이 많던 중 일본 오꼬노미야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하게 된 메뉴로 피자나라 치킨공주 특유의 고소하고 쫄깃한 수타 도우와 통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토핑, 감칠맛이 깊은 가쓰오부시가 담겼다. 여기에다 데리야끼 소스와 특제 소스로 완성된 ‘오꼬노미 소스’, 부드러운 맛을 더하기 위해 크림치즈와 마요네즈, 생우유가 배합된 ‘크림마요네즈 소스’가 더해졌다. 
 
피자와 치킨세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오꼬노미피자 피치세트’는 미디엄 17,900원(오꼬노미피자M+치킨+콜라), 라지 20,900원(오꼬노미피자L+치킨+콜라)에 출시됐다. 관계자는 오꼬노미 피자가 출시된지 2주 만에 메뉴 점유율 15%를 넘기며 전체 가맹점 매출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리치빔 김남중 이사는 “고객과 가맹점이 모두 만족할 만한 맛과 가격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 및 가격 정책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질 좋은 음식을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방침이다. 이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만족하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1호 점을 낸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2천만 원 대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전국 매장 월 평균수익은 5백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